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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 : 플래닛 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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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3. 오전 1:39:46

재밌다.

술술 읽히며, 헐크 입문작으로도 좋은 작품이다.
헐크에 대한 사전지식이 거의 없어도 충분히 읽을 수 있다.

이 작품은 헐크가 낯선 세계에서 자신의 집과 가족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헐크라는 캐릭터가 왜 사랑받는지를 보여줄 만한 요소들이 충분히 담겨 있다.

압도적인 힘과 파괴력도 있고,
순수재미도 있고,
비극도 있고,
외로움도 있고,
뜻밖의 따뜻함도 있다.

단순히 헐크가 때려부수고 “크아앙, 나 짱짱 쎔”으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니라서 좋았다.

개인적으론 다 읽고 나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괴물에게 집과 가족은 과연 평범한 우리와 같은 의미일까.

    헐크 : 플래닛 헐크 리뷰 — HOJAEDA#2 | 코믹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