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도서
어쿠스틱 라이프 13
가격: 14,400원
페이지: 308쪽
발매일: 2020-06-15
“어른들은 왜 울지 않을까. 왜냐하면 어른들은 울고 싶을 때 스스로 맛있는 걸 사 먹을 수 있기 때문이란다.” 이번 13권에서는 엄마 2기를 맞이한 난다와 다섯 살 격변기에 들어선 쌀이를 만나볼 수 있다. 언어 능력이 부쩍 늘고 행동이 자유로워진 아이는 더이상 돌봄의 대상이 아니다. 엄마의 이야기에 맞장구 쳐주는 훌륭한 대화 상대가 되기도 하고, 또렷한 의사표현으로 부모를 감동시키기도 한다. 사랑을 줘야 하는 존재로만 생각했던 아이에게 되레 사랑을 받을 수도 있다는 걸 알았다는 고백은 독자를 감동시킨다. 이번 권에서 눈에 띄는 건 아이의 세계에서 처음으로 ‘독립’을 이뤘다는 것. 그동안 모든 신경이 아이에게 집중되어 있었다면 오랜만에 잡생각이 떠오를 만큼 ‘나’의 지분이 회복되었다. 또 아이가 하나의 인격체로 성장하듯이 엄마 아빠도 성장을 한다. 흰머리를 발견하고 우울해지기도 하지만 난생처음 젓가락질에 성공하기도 한다.
도서 정보 출처: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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